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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3년 5월 30일, 개발공부를 시작해서
24년 1월 5일, 신입사원 공채합격까지.
딱 6개월이 걸렸다.
반 년만에 전혀 다른 직무로 전환한다는 것은
정말, 정말 힘든 일이었다.
하지만 취준의 힘듦과 비례하는 쾌락이 있었다.
아예 생소한 분야에 도전한다는 것은
무척이나 설레는 일이다.
개발 공부기간인 4개월 반 동안은 그냥 미쳐있었다.
9to6 개발자 부트캠프를 병행하면서
'성실성'을 보이기 위해 난 그 누구보다 노력했다.
1월 간호사국가고시
7월 정보처리기사 필기
8월 데이터분석준전문가(ADsP)
9월 SQL개발자(SQLD자격)
12월 컴퓨터활용능력2급 필기
이렇게 자격증을 취득하면서
개발자 부트캠프를 수료했고
매일 블로그를 작성했고
매일 깃허브에 잔디를 심었다.
첫 면접때는
그 회사의 솔루션에 대해 pt가 가능할 정도로 유튜브, 기사, 홈페이지 내용을 밤새 완벽히 암기했었다.
결과는 불합격이었지만 이러한 경험들의 축적으로 기회를 실력으로 잡을 수 있게 된것같다.
쓸모없는 경험이란 없다.
모든 경험에는 배울점이 반드시 존재한다.
난 2023년 인생의 전환점에서
후회하지 않을 정도로 노력했다.
그 결과, big5병원 자회사
병원정보시스템 개발자 공개채용에 합격했다.
노력은 절대 배신하지않는다.
성실하고 또 성실하고 열정으로 살아가자.
미래는 내가 개척하는 것이다.
https://share.coffeechat.kr/두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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